LG 트윈스(LG Twins)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팀이다. 한국야구위원회 소속이며,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야구장을 두산 베어스와 공동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2년 한국 프로 야구가 출범하면서 동년 1월 26일, 문화방송을 모기업으로 MBC 청룡이 창단되어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가하였으며, 이어 1989년 MBC 청룡을 LG그룹(당시 럭키금성그룹)이 인수해 1990년 3월 15일에 창단식을 거행하면서LG 트윈스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LG 트윈스는 창단 첫 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1994년에 2번째 한국시리즈우승을 했다. MBC 청룡 시절이던 1982년 한국 프로 야구 원년부터 OB 베어스가 서울특별시로 연고를 이전해 온 1986년 이전까지는 서울특별시을 연고지로 한 유일한 팀이었다. 1982년에는 동대문야구장(당시 서울운동장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1982년시즌 말부터는 잠실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잠실야구장을 서울특별시로부터 두산 베어스와 공동으로 임차해 함께 홈 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2009년부터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는 달리 중앙 펜스를 4미터 앞당긴 X CANVAS ZONE(구 X-ZONE)의 설치로 좌우 펜스는 100m로 동일하나 중앙 펜스가 121m로 조정하여 운영하였다.[1] 2010 시즌엔 X CANVAS ZONE에서 INFINIA ZONE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용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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