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및 논란
[편집]LG 트윈스 청문회 사건
엘지트윈스 측에 확인한 결과 2011년 8월 8일 10여 명의 팬들이 잠실구장을 찾아 광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던 선수들에게 "야구 좀 똑바로 하라"며 심한 말과 일부 욕설까지 퍼부은 일명 '청문회'를 벌였다는 것이다. 특히 청문회를 자처(?)한 팬들 중 일부가 선수들에게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내뱉자 몇몇 선수가 이를 참지 못하고 맞대응을 해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됐다.
인터넷에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선수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다" "몇 년간 LG만을 응원했는데 이제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분노에서부터 "그럴리가 없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믿지 않겠다"는 등의 옹호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엘지트윈스 관계자는 그러나 "감독과 코치를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은 팬들의 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네 알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며 "다만 일부 선수들이 팬들과 언쟁을 벌인 것이다"고 설명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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