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KIA Tigers)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한국야구위원회 소속 프로야구 팀이다. 홈구장은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이다. 1982년 1월 30일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출범과 함께 해태 타이거즈가 창단되었으며, 2001년 8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이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 대금 180억 원과 KBO 가입금 30억 원 등 총 210억 원을 KBO에 팀 인수 창단 금액으로 내고, 팀 역사 및 전통을 공식적으로 인수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1][2] [3] 광주광역시에는 아시아자동차 시절부터 기아자동차의 생산기지가 있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태 타이거즈 인수 당시 지역의 여론이 좋았다.[4]
지금까지 10번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는 1986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4회 연속으로 우승하였다. 대한민국 프로 야구에서 유일하게 정규 시즌에서 8년 연속으로 2위 이상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원년 구단 중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만이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모두 우승 기록을 보유한 야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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